부산교통공사 2019년 하반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교육생 선발 합격 후기
안녕하십니까? 이번 2019년 하반기 BTC 시험에 합격한 원생입니다.
처음에 저는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노는 것도 공부를 하는것도 아닌 어중간하게 공부를 하여
경일대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을 때 어머님의 권유로 본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쪽지시험을 봤을 때 공부를 했으니 그래도 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고 학원에서 하는 매주 쪽지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4~5개만 맞게되는 참담한 결과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수박겉핥기로만 공부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학원에서 주는 교재를 받고 문제를 풀며, 학원에 의존을 하며 약 2개월 공부를 하였고, 점수폭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본 우송대 시험에서는 합격할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자만하고 있었고, 그 자만심의 결과로 우송대 시험에서 1문제차이로 떨어져버리는 원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제 옆에서 같이 동문수학하던 원생들은 합격하는데 저는 1문제 차이로 떨어지니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그렇게 저는 속된말로 멘붕이 오기 시작했고 결국엔 학원을 안나오는 미련한 짓을 했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고 슬펐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그런걸로 멘붕이 와서 자신의 일을 그르치는 사람은 미련한짓이다. 그런 미련한짓을 하지말라며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떨어진 이유를 생각해보니 저는 진짜 학원에만 의지했고, 집에 들어가서 문제만 풀고 채점하고 치우고만 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결과는 불보듯 뻔했고 저는 우송대 시험에서 또 한번 고배를 마시고 원장님의 따끔한 충고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자는 결의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어 이번 BTC시험에서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제 공부방법은 오답노트와 틈틈이 수첩에 정리해서 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항상 수업중에도 판서로 써가면서 동그라미까지 치시는 글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를 꼽자면 그건 바로 ‘절실함’ 이 세글자였습니다. 제 주변에 친구들은 취업하고 다 자기인생을 살기위한 길을 가고 있을 때, 저는 학원다니면서 공부하고 아직까지도 생업전선에 뛰어들긴커녕 가계부에 지출만 만들게 하는 아들이었기에 그러한 자격지심 때문인지 제 자신뿐만 아니라 고생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절실함’ 이 세글자만 가슴속에 새기고 공부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학원까지의 거리가 좀 있고 그래서 버스타고 왔다 갔다하는 시간이 좀 길어서 학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였지만 공부가 안되고 학업욕구가 떨어질 때마다 저는 학원으로 갔고, 마침 원장님께서 개인성적향상프로젝트를 진행해주셔서 매일 학원으로 가게되어, 그 도움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듯 오답노트정리를 철저히 하였고,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많이 틀리는지 파악하고 그 장을 정리정독하면서 자신의 아킬레스건에 강한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살리며 자신의 약점을 쉽게 간파당하지 않는 비법이야 말로 백전백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되는 부분을 저는 손수첩에 적고 버스타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거리가 멀어 충분히 속독으로 2회독이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부단히 노력한 끝에 저는 BTC에 합격할 수 있었고 항상 절실함과 독한맘을 가슴에 품게 해주신 원장님과 더운 여름 학원다니시면서 고생하실 동문수학하던 분들 또 새로들어오신분들 열심히하셔서 좋은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자면 가슴속에 ‘절실함’ 이 세글자만 가슴속에 새기십시오. 그 절실한 마음이 실천으로 행해진다면 자다가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제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더운 여름 다들 파이팅하십시오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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