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 중순 월드공사공무원학원을 들어와 공부를 한지 1개월 정도만에 서울교통공사 제2종전기차량 교육생 선발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혼자서 몇 개월 동안 공부하면서 지겹기도 하고 암기가 많이 중요한 시험이라 혼자 공부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매번 시험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부모님의 권유로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는 많은 입교시험의 복원문제와 유사문제들을 풀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게 서울교통공사 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학원에 나가 모의고사를 풀고 집에 와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틀린 것을 보고 또 봤습니다. 처음 학원에 등록했을 때는 반 정도 밖에 맞추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매일 많은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들을 오려서 노트에 정리하고 정독하는 방법을 반복하다 보니 전에는 헷갈린 문제들이 2~3주 되었을 때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100문제 중에 10문제 내외로 틀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한 회당 100문제 정도의 모의고사를 거의 매일 2~3회 풀면서 철도안전법과 철규, 도규에서 제가 취약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그 취약한 부분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 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정리한 노트는 자취방 벽에 항상 보이게 붙여놓고 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마다 그냥 계속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의고사나 시험에서 그 문제가 나오면 제가 읽은 문제들이 보였고 그 부분은 저의 취약한 부분에서 자신있는 부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화요일 목요일 마다 있는 수업 시간에는 모의고사와 쪽지시험을 보아서 같이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제 실력을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학우들과 경쟁도 하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몇 번 했습니다. 수업시간은 원장님께서 교재를 통해 과거 시험에 나온 문제를 바탕으로 어떻게 나왔고 어떻게 문제를 내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중요부분을 반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제 합격에서 제일 중요했던 공부 방법은 오답정리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학원을 등록하시게 된다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질 좋은 문제들을 받아보실 겁니다. 하지만 문제가 아무리 많고 좋은 문제들이더라도 그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틀린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다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학원을 등록한 날, 철도안전법 오답정리 노트 1권, 철규,도규 오답정리 노트 1권을 사서 틀린문제를 전부 오려서 붙이고 틀린 이유와 해당 조문을 밑에 썼습니다. 이 작업이 처음에는 틀린 문제가 너무 많다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효율적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고 합격을 접하고 나니 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교시험이 누구에게는 쉬울 수도 있지만 결코 쉬운 쉬험이 아닙니다. 상대평가이다 보니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되고 더 많이 알아야합니다. 저는 월드공사공무원학원을 다니는게 돈은 들지만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혼자서 왜 떨어질까 고민하시지 마시고 효과적으로 공부하세요. 도움받는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다들 이제 더운 여름 공부하기도 힘들고 지치지만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